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(문단 편집) === [[배구/한국 세미프로|대통령배-슈퍼리그]] 시절 === 1990년대 이전까지 [[한국도로공사]]의 역사를 얘기하자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. '''언제나 중간층 한 자리를 맡고 있던 팀'''. 실업연맹전(대통령배 전신)이나 종별선수권대회,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이나 3위 기록은 꽤 있는데 반해 '''우승한 경험이 전혀 없다'''. 즉, [[콩라인]]의 운명을 스스로 타고난 팀. --그리고 이러한 팀 캐릭터는 [[V-리그]]로 바뀌고 나서도 여전하다 카더라였지만...-- 이러한 운명을 타고난 이유는 바로 모기업인 [[한국도로공사]]에 있다. 공기업이기 때문에 기업팀들에게 늘 스카웃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. 그래도 1990년대에 국가대표로도 간간히 뽑혔던 어연순이 이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. 그렇게 평타치는 성적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이 팀이 환골탈태하는 사건(?)이 발생한다. 바로 세터 [[김사니]]의 영입이 그것이다. 평소 기업 팀들에게 [[스카우트]]전에서 밀리던 도로공사는 1999년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[[대한민국]]을 3위로 이끈 청대 세터 [[김사니]]를 영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들었다. 사실 김사니는 [[GS칼텍스 서울 KIXX|LG정유]]로 스카웃되기로 했지만[* 당시 LG정유는 세터 이도희 은퇴 이후 세터 부분이 가장 취약점이었다. 효성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넘어와 이도희의 후임으로 주전 세터를 맡았던 김귀현도 점차 기량 저하 현상을 보였다.], 김사니의 모교인 서울중앙여고와 도로공사 코칭스탭과의 [[어른의 사정]]에 의해 결과적으로 도로공사에 스카웃됐다. 물론 탈고교급 선수가 하나가 온다고 해서 팀이 바로 바뀐 것은 아니었지만,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었다. ||[[파일:1581193556.jpg|height=280]]||[[파일:/image/109/2006/03/25/200603251807411400_1.jpg|height=280]]|| 또한 도로공사는 드래프트 도입 초창기였던 2000년대 초반에 나름 수혜를 입기도 했는데, 임유진, [[한송이(배구선수)|한송이]], [[김해란]] 등 당시 고교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유망주들을 1~2번 순번에서 뽑으면서 팀 전력도 상승했다. 또한 한일합섬에서 뛰다가 [[1997년 외환 위기]]로 팀이 해체되어 도로공사로 넘어온 국가대표 라이트 박미경과 [[GS칼텍스 서울 KIXX|LG정유]]에서 뛰다 선수생활 후반에 도로공사로 넘어온 국가대표급 센터 이윤희가 가세하면서 2000년대 초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. [[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|현대건설]] 못지않은 선수 구성에 세터 [[김사니]]의 안정된 세팅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꽤 공격적인 스타일의 팀컬러로 강팀이 됐고, 2002-03 시즌부터 2005-06 시즌까지 무려 4회 연속 시즌 최종 준우승--이라 쓰고 [[콩라인]]이라 읽는다--을 기록했다. 특히 2005년 [[V-리그]] 원년 정규시즌을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. 그러고선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현실인 듯 했으나 상대팀인 [[대전 KGC인삼공사|KT&G]]의 끈질긴 수비력에 막혀 우승에 실패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